저번주 주말에 너어무 피자가 먹구 싶어서 피자 맛집을 찾아보다가 Ploop 플롭을 발견했습니다!!
근데 웨이팅이 심하다구 하여 J인 저는 계획을 철저히 하구 갔습니다~~

16:30에 이미 23번째 대기 순서가 되더군요 ㅠㅠ
그로부터 18:10 1시간 40분 후에 대기순서가 다 되었으니 음식점으로 와달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음식점에 도착하였는데, 보이시나요~? 이미 마감된거^^
J가 아니라면 한국에서 맛집을 가긴 힘들거 같습니다... 도착하고 나서도 10분정도 기다린거 같네요~


기다리면서 귀엽 깜찍한 메뉴판도 정독해줍니다~


느낌있는 간판과 웨이팅 존~ 이날은 비가 와서ㅜ 문앞에서 서서 대기했네여 ㅜㅜ 드디어 111분의 웨이팅 끝에 들어가서 메뉴판을 받았습니다. 이미 메뉴 골랐지만 다시 한번 봐주기!





뭐야... 메뉴판 완전 귀엽자나... 하나의 만화를 보는거 같자나!!
친구는 에일, 나는 코젤다크 Half Small pizza
(갈릭바질크림치즈, 불고기 어니언 타코) 주문을 했습니다 (참고로 코젤 다크 꼭 먹어봐야 한다는 후기 많이봄)

심지어 접시도 너무 귀여워,,,,

당연히 맥주가 먼저 나왔고 내 다크에일 위에 시나몬 가루가 뿌려져있는데.. 시나몬을 싫어하는 저는 좀 겁이 나긴했습니다. 그러나.. 한 모금 후.. 진심 존맛....


대망의 피자~!!!! 피자.. 진심.. 존맛이였습니다... 피자가 다른 피자랑 다르게 바삭바삭 하는데메누도 갈릭바질크림치즈, 불고기타코 이래서 맛이없을수 없는 조합...
그리고 제일 최고는 피자 한입에 코젤다크 마시면 진심,,, 다들 다른건 몰라도 코젤다크는 시키세요... 근데 여자 두명에서 먹기에는 포만감이 들지는 않았다...
다시가게 된다면 Large 로 시키리라..! 그리고 코젤 다크도 시키리라..!

3줄 요약
1. 110분의 웨이팅
2. 웨이팅의 가치가 있었다
3. 코젤다크가 메인이다